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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23일 화요일
일을 그만두고는 버스보다는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게 되었다.
운전면허학원은 시흥역에 위치하여 집 근처 숭실대입구역에서
한 번만 갈아타면 갈 수 있는 곳에 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면
중앙도서관에 가는데 고속터미널역이 가까워 이곳도 지하철을 이용한다.
우리집은 봉천고개 꼭대기 현대아파트다. 아파트에서 그리 높지 않은 4층이자만
지대가 높아 하늘에 가깝다. 근데 요즘 자주 이용하는 숭실대입구역은 서울에서
가장 깊은 역이다. 봉천고개가 대략 160미터정도고, 숭실대입구역은 지하로 45.49미터라고 하니
나는 하루에 한 번씩 동네 뒷산을 내려오고 올라오는 기분이다.
다른 얘기지만 중앙도서관은 근접성에서는 뒤 떨어지는데
예전 독산동이나 지금 사는 봉천동에서 가는데
교통편이 다른 지역에 비해 좋은 편이다.
참고자료_
7호선 숭실대입구 지하 45.49m '가장깊은역'_조선일보_곽수근기자_20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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