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젠앗제
Eugene Atget
앗제를 처음 안 것은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단지 사진에 관심이 있어 사진, 기록에 관하여 찾다가 소개글을 보고 처음 보게 되었다.
'예술가들을 위한 기록' 이라는 소박한 의도로 출발한 그의 작업이 마음에 들었다.
도시거리의 풍경을 기록하고, 자신만의 작업세계에 있다는 것이 좋았다.
처음볼 때는 아무감정이 없고 심심하기도 하였다.
왜 이런 사진을 찍었을까? 참 의미없기도 보였는데....
의도를 알고 다시금 보니 처음보다는 나아진 것 같다.
왠지 나도 저런 사진들을 찍고 싶고, 찍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심심한 사진들....
▲세느 가의 한 모퉁이, 파리 6구, 1924년경
▲쌩-루이 마당, 라피끄 가 26번지, 파리 11구, 1912년경
▲쌩-탕드레-데-자르 광장, 파리 6구, 1903-1904년경
▲슈와지 가 178번지, 파리 13구
▲마당, 빠베 가 8번지, 파리 4구, 1911년경
▲포르트 디브리, 마쎄나 대로 18,20번지의 마쎄나 골목, 파리 13구, 1907-1910년경
▲꾸르 드 루앙, 파리 19구, 1915
▲들레쎄르 공원, 파리 16구, 1914년경
▲포르트 마이요의 성곽, 파리 16구, 1913년경
▲포르트 드 메닐몽탕, 파리 20구, 겡게트 성곽 부근, 1910년경
▲포르트 도핀의 성곽, 파리 16구, 1913년경
▲몽데투르 가, 그랑드 트뤼앙드리 가와 피루에트 가 사이, 파리 1구, 1908
▲페루 가, 파리 6구, 1923년경
▲지붕 위에서 바라본 쌩-세브랭 성당, 파리 5구, 1903-1904년경
▲조폐공사의 수문, 퐁-뇌프, 파리 6구, 1910년경
▲뤽상부르 공원에서의 인형극, 파리 6구, 1899
▲몸타뉴-쌩트-쥬느비에브 가의 한 모퉁이, 파리 5구, 1924
▲포르트 드 장티이, 파리 13구, 1920-1927
▲파씨, 데 조 골목, 파리 16구, 1901년경
▲고블랭의 골목길, 비에브르 천, 파리 13구, 1899년경
▲베르시의 창고, 파리 12구, 1913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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