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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찍어 본 당산철교에서 바라본 여의도의 모습입니다.
하루 두번 일주일에 열번정도 넘어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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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서인지
조금은 차분한 느낌의 한강입니다.
잔잔한 강의 모습과
흐린 하늘의 모습이
잔잔함, 또는 약간의 우울함도 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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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철교를 넘어갈 때마다 밖을 한 번씩 꼭 보는데,
가끔은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느끼게끔 합니다.
관심주지 않으면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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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쿠키폰으로 찍었는데,
처음 샀을 떄는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서는 왠지 모르게 느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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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다에 2009년 12월 10일 써놓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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