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118
인왕산
▲커피
요즘들어 지하철만 타면 커피를 한잔 뽑아먹는다.
하나의 버릇이 들어가는 것 같다. 그러나 빈 속에도 마시니 걱정이다. 심심하다.
▲독립문 원경
나의 마음이 삐뚤어져 있어서 일까. 사진을 보니 독립문이 삐툴어져있다.
버스를 타고 고가도로로 지나가면서는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가까이어서 보기는 처음이다.
▲독립문 정면
▲독립문 뒷면
▲집
인왕산으로 오르려고 가는길
아직 개발이 안된지역은 예전 한옥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흔들흔들 무너질 듯 하지만 그 안에 사람들만 산다면 결코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집
맞배지붕의 박공. 꼭 가운데 가르마를 단정히 따아 놓은 것 같다.
실제로의 그런 머리는...음..별로다..
▲집
ㄱ자형태의 집. 현재에 살면서 부족한 점이 있으면 조금씩 조금씩 보수해 가면서 살아가면 될 것이다.
오래된 것. 그리 나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말을 쓰면 너는 저곳에 살지 않으니 그런 소리 한다고 그런 말을 들을 것 같다.
▲난간
좁은길, 가파른길, 힘들어지는길, 잘못 발을 디디면 쉽게 넘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난간을 설치해 놓은 것인데, 파이프로 만들어진 난간.
밑에 세련된 난간보다 - 비록 차가운철로 되어있지만 - 정감간다.
▲난간 가까이에서
파이프로는 이러한 것을 만들수 있다는게 재미있다.
▲난간
예전 어린시절 블록가지고 놀던 생각이 지나쳐간다.
▲골목길
겨울의 시작점에 있어서인지 화분들의 식물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골목길에 화분, 이제는 왠만해서 동네에서 볼 수 없는 풍경같다.
예전 연립주택에 살때에는 서로들 베란다에 화분들을 놓아 볼 수 있었는데
아파트로 온 이후로는 화분들을 볼 수가 없다.
▲지붕위에 화분
각가지의 화분들. 지붕위에 놓아서 인지 그리 크지 않은 조그만한 화분들이다.
피브이씨 파이브를 잘라서 화분들이 활용하기도 하고,
날카로운 모양이 마음에 걸리기는 저렇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서울성곽
남대문에서 이어져 인왕산으로 오르는 서울성곽
이곳에서부터 인왕사에 오를 수 있는데, 빨간날 다음날은 입산금지라 오르지는 못하였다.
다음번을 기약하면서 인왕산길를 걸어가보았다.
▲인왕산길
아쉬움을 달래면서 길을 걸었다. 차도 거의 안다니고 이리저리 이 길을 내것이냥 걸었다.
중간중간 경찰들이 지키고 있어 좀 그랬지만, 차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길이다.
▲창의문
인왕산길이 끝나고 북악산길이 이어지는 곳, 창의문이 있다.
성곽서북쪽에 위치하여 고양, 양주방면으로 통하는 문, 일명 자하문이라고도 한다.
▲잡상
▲서울성곽
창의문에 이어져 북악산으로 오르는 성곽. 북악산은 청와대가 있어 오르지 못한다고 한다.
▲커피
독립문에서 올라오면서 정상에 올라 마시려고 했는데, 창의문에 도착하여 마셨다.
네스카페 캔커피, 피씨방에 한참 다닐때 리치라고 블랙비스무레한 것이 있어 좋았는데,
레귤러는 찐득찐득한 맛이 나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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